패스 오브 엑자일(POE) 타뷸라라사(Tabula lasa) 겸손 파밍방법

패스 오브 엑자일(POE) 타뷸라라사(Tabula lasa) 겸손 파밍 방법

 

이번에 알아볼 정보는 타뷸라라사를 얻기 위한 겸손 파밍 방법입니다. 사실 3.7 리그가 시작된 지 거의 한 달이 다되어 가기 때문에 의미는 없지만 그래도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타뷸라라사를 얻기 위해서는 그냥 드랍으로 먹는 경우도 있지만 겸손이라는 카드를 9장 모아서 나발리나 타수니한테 점술카드 거래를 통해서 타뷸라라사로 바꿀수 있습니다. 드랍으로 먹는 확률보다는 겸손 카드를 모으는 것이 확률이 높기때문에 리그 초반에 겸손카드 파밍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겸손카드 파밍은 액트 9장의 피의 수로에서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피의 수로에 있는 몬스터와 군단 리그 컨텐츠인 돌기둥을 잡아주시면 되는데 부캐로 키우고 있는 칼날 태풍 빌드로 3분 정도 걸렸습니다. 아마 정수 흡수나 사이클론 같은 빌드는 훨씬 빠르게 도실 수 있을 겁니다.

 

피의 수로를 한번 돌고 하이게이트로 들어온 다음 다시 피의 수로로 들어가 줘야 하는데 이때 그냥 들어가시면 안 되고 Ctrl+좌클릭을 해주셔야 합니다.

 

 

그러면 위와 같이 피의 수로 지역에 새로운 인스턴스를 생성해낼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맵을 초기화시켜서 처음 들어가는 것같이 몬스터가 나오게 되고 파밍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엔 반대 방향으로 가서 거점에서 피의 수로에 Ctrl+좌클릭을 해주면 똑같이 인스턴스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계속 반복하시면서 겸손 파밍을 하시면 됩니다. 

 

 

글을 쓰면서 몇 분 정도 걸리나 시험 삼아 돌아봤는데 바로 나왔네요. 리그 초반에 겸손 파밍을 했었는데 9장 모으는데 한 시간 안에 모았던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타뷸라라사를 위한 겸손 파밍 방법을 알아봤는데 사실 맵핑을 해서 돈을 번 다음 타뷸라라사를 구입하는 게 더 효율적이긴 합니다. 그래도 한번 타뷸라라사를 내 손으로 만들어 보고 싶은 분들은 한번 해보시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전에 맵핑하다 처음 먹은 타뷸라라사입니다. 지금까지 캐릭터를 4개 정도 키웠는데 저 때 빼고는 못 먹어봤습니다.